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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4

파리로 여행 다녀온 기분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줄거리 헐리웃 영화 감독이지만 소설가를 꿈꾸는 길 (오웬 윌슨) 은 약혼녀 이네즈 (레이첼 맥아담스) 의 아버지의 사업차 함께 파리로 여행을 오게 됩니다. 그들은 파리에서 부모님과 시간도 보내고 관광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지만 어쩐지 자꾸만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친구들과 춤추러 간다는 이네즈를 뒤로 한 채 길은 술에 취한 채 파리의 밤거리를 혼자 걷습니다. 그러던 중 자정을 알리는 시계의 종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지고 길은 그 때 등장한 어떤 차 한대에 우연히 타게 됩니다. 그 차가 길을 내려준 곳은 어느 파티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길이 도착한 파티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름 아닌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톰 히들스턴) 와 그의 아내 젤다 피츠제럴드 (알리슨 필), 바로 1.. 2023. 1. 2.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 블루 재스민 상류층에서 무일푼으로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블루 재스민은 상류층의 초호화 생활을 즐기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무일푼으로 추락한 재스민의 이야기입니다. 재스민 (케이트 블란쳇) 은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인 어린 나이에 사업가 남편 할 (알렉 볼드윈) 을 만나 결혼합니다. 뉴욕 상류층들만 산다는 곳에서 그녀는 상류층의 호화롭고 우아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이 사기 혐의로 교도소에 들어가 자살한 뒤 재스민은 빈털터리로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동생 진저 (샐리 호킨스) 에게 찾아갑니다. 영화는 동생 진저에게 무일푼으로 얹혀 사는 재스민의 현재 모습과 재스민이 지난 날들을 회상하며 화려했던 과거 생활을 교차해서 보여줍니다. 재스민은 화려했던 과거에도 우아한 모습이었지만 무일푼인 현재도 그 우아하고 고고.. 2023. 1. 1.
어린이 방학 맞이 추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뉴요커들의 동물원 탈출기 어제 동네 쇼핑몰에 다녀왔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북적북적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많았는데 그러고보니 방학이더군요. 심심함에 몸부림 치고 있을 어린이들을 위해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하나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17여년전에 개봉했지만 지금 봐도 너무 재미있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입니다. 뉴욕 동물원의 명물 사자 알렉스 (벤 스틸러) 는 정글의 왕이지만 사실은 정글에는 한번도 가본 적도 없고 가고 싶어하지도 않는 뉴욕 토박이입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포효하고 포즈를 취하며 사람들의 환호성과 인기를 얻는 것을 즐기는 뉴욕 동물원의 스타입니다. 큰 인기 덕분에 동물원에서 왕 대접을 받고 있는 그는 동물원 생활에 대만족하며 살아가고.. 2022. 12. 31.
리플리 증후군의 유래, 영화 리플리 재능 있는 리플리씨 영화의 제목에 알맞게 주인공인 톰 리플리 (맷 데이먼) 은 재능이 많은 청년입니다. 낮에는 연주회장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저녁에는 피아노 조율사로 일하는 그에게 어느 날 엄청난 기회가 찾아옵니다. 연주회장에서 빌려입은 자켓 때문에 톰이 자신의 아들과 프린스턴 동문이라고 생각한 한 노신사가 이탈리아로 가서 자신의 아들 디키 그린리프(쥬드 로) 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거액을 건네받은 톰은 그 제안을 뿌리칠 수 없습니다. 톰은 디키에 대해 뒷조사를 합니다. 그가 선박 재벌의 아들이고 재즈광이라는 사실 등을 알게 됩니다. 생전 처음 일등석을 타고 이탈리아로 향하는 길, 그는 섬유 재벌의 딸 메레디스 (케이트 블란챗)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본인이 디키인 척 거짓말을 합니다. 그..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