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지내는방법1 설 차례 지내는 순서와 방법 및 간소화 (Feat. 조상 잘 만나면 해외여행) ㅁ 차례(茶禮) 차례의 의미 ‘차례’는 그 이름처럼 ‘차(茶)’를 올리는 예식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명절(설, 추석)에 올리는 제례를 말합니다. 절기에 따라 지낸다 해서 ‘절사(節祀)’라고도 합니다. 조선시대 생활규범 역할을 했던 가례에는 ‘참례(參禮: 사당에 참배하는 것)’와 ‘천신례(薦新禮: 절기에 따라 제철음식을 올리는 것)’가 있는데, 이것이 지금의 ‘차례’입니다. 차례의 형식 중국에서는 차가 일상 음료였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았기에 주로 술로 대신했습니다. 숙종-영조 대의 학자인 도암 이재(李縡, 1680~1736)도 『사례편람(四禮便覽)』에서 “차는 본래 중국에서 사용된 것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가례』의 절차에 나와 있는 설다(設茶)·점다(點茶)와 같은 글귀는 모두.. 2023. 1. 22. 이전 1 다음